본문 바로가기
육아하는 나

2023 세텍 유교전, 두번째 유아교육전 다녀온 기록

by 림뚜 2023. 3. 14.
728x90
반응형

 

2023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 & 키즈페어

작년도 코엑스 유교전에 이어 두번째 유아교육전 방문 후기

 

03.09(목)~03.12(일)

10:00~17:30 (입장마감 17:00)

장소: 대치동 세텍 전시장 (3호선 학여울역)


 

 

 

세텍은 코엑스보다 규모가 작은 유아교육전이다.

그래서 별 생각 없었는데

마침 이 시기에 필요한 책이 있기도 했고

샘플 보고 구입하고 오기엔 유교전이 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날 급히 다녀왔다. 

 

 

 

유교전 참석 전 해야 할 일은,

◈ 사전 등록 신청하기

◈ 현장배치도 및 방문할 부스 체크하기

교통 수단 결정하기

 

 

 

 

코엑스 유교전은 주차에 시간 뺏기 싫고

편의성을 위해서 카카오발렛으로 다녀왔었다. 

세텍은 코엑스보다 주차장이 작아서

타이밍 잘못 맞추면 세텍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린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비가 내리고 날씨가 안좋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돌다보면 자리가 군데군데 있긴 했었다.

열두시 전에 나갈때는 만차.

 

학여울역에서 가까우니 대중교통도 좋지만

유교전 왔다가면 짐이 늘어나니까...

대중교통은 사실상 힘들다 ㅠㅠ 

 

 

 

 

 

 

 

세텍 유교전은 마주보고 있는 홀 두개에서

분리되서 진행되고 있었다.

들어가면서 주는 협찬사의 사은품은 딸기우유와 다시다.

 

 

첫 방문이라면 배치도 살펴보고 

내가 관심있게 볼 곳과 갈 곳들을 체크해보는 걸 강추한다.

각 부스에서 엄청난 영업이 있기 때문에

엄한데 시간 뺏길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다 보려면 하루에 다 둘러보기엔 시간이 부족할지도..

근데 세텍은 코엑스보단 작은 규모라서

나오는 영사들 수도 적은 편이고,대형부스가 많지 않아서 영업도 코엑스보단 덜 하다.(상대적으로)

 

 

 

 

 

 

이미 월팸, 프뢰벨 다 하고 있는 아덜..

보통 전집 영업이 제일 심한데.

아 이미 하고 있어요^^

멘트 치며 다니느라 힘들다...

 

오늘은 그레이트북스의 자연관찰책을 보러 왔다.

좋다는 말은 들었고, 90%는 살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상담 받은 뒤 바로 결제했다.

 

유교전에서 구입하면 챙겨주는 게 더 많다고 하니

이렇게 기회될 때 와서 둘러보고 사면 좋은 것 같다.

 

 

 

 

 

 

코엑스 유교전에서도 본 부스들인데

작은말 보여주고 싶어서 들렀다.

공룡타기와 말타기 ㅋㅋㅋ 

그때도 어려서 못했는데.. 여전히 말은 아직 안된다 ㅋㅋㅋㅋ

공룡타기는 막상 타면 무서워 할 거 같아서 못해봄 ㅠㅠ 

좀 크면 해줘야지.

 

불과 몇개월 전인데

그땐 작은말에 관심이 없었으나..

이제는 손가락질하면서 아는체하고

열심히 보면서 관심을 갖는다.

 

 

 

코엑스 유교전때 사온 영어 팝업북을 좋아하길래

북메카와 같은 영어 도서 파는 곳도 들렸는데

코엑스보다는 B급 도서 양이 적고,

아들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추가로 들이기엔

뭔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오늘은 스킵.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책 구경 너무 좋다.

 

 

 

 

 

 

 

 

그레이트북스의 자연관찰책을 구입하니까

현장에서 같은 출판사의 다른 책들을 몇가지 샘플로 주셨다.

이런 쏠쏠한 재미가 좋다.

 

추가 사은품도 챙겨주셨는데

그거는 책 배송과 함께 올 예정.

 

 

 

 

지금 개월수에 이르긴 하지만

아티바바의 크레용과 도트마커도 구입.

전지에 색연필로 칠해보고 하는데

하나로만 하니까 흥미를 쉽게 잃는 것 같아서

다른 도구도 한 번 구입해봤다.

 

TMI지만,,, 방문 미술 수업도 신청해놓은게

이번 봄학기도 밀려서 또 대기ㅠㅠ

이거라도 사서 낙서라도 해야지.....하는 마음으로 구입함.

 

 


 

두 손과 몸은 가볍게, 가방도 꼭 가볍게.

아이가 어릴수록 보호자 2명은 함께 가야.....

 

보통 유교전을 하면

이유식이나 간식 업체 부스는 들어와있어서

무겁게 챙기지 말고 사서 먹이는 게 좋다.

 

책이나 교구 같은걸 많이 구입할 예정이면 카트가 유용하다.

책 같은 건 당장 배송 안받더라도 사은품이라던지

잡다하게 받게 되는 게 꽤 있음.

 

그리고 사람은 많고, 통로는 좁고 정신이 없다.

애가 편하게 걸어다니긴 어려워서

어린아이들은 유모차를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유교전 가면 눈이 휙휙 돌아가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기도하는데

(그래도 베페보단 낫다^..^..)

사실 필요없는 걸 생각보다 너무 많이 사게 될 수도 있어서

배치표를 보거나 인플루언서들이 정리해둔 걸 보면서

내가 갈 곳, 살 것들을 한 번쯤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유교전 영업전쟁에,,

사람도 많고 정신 없고 그렇긴 하지만.

트렌드도 알게 되고

내가 관심있는 책이나 교구를

실제로 보고 요모조모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좋은 점 같다. 

 

 

 

 


 

 

 

반응형